나 이다음에 크면 어빠랑 겨런할 꺼야.” “결혼? 린아, 너 결혼이 뭔지는 알아?” “밥! 나눈 지누 어빠야가 준 밥이가 제일 마이쪄. 그러니까 어빠야하구 리니하구 맨날맨날 밥 같이 먹을 꼬야.” 인형처럼 예쁜 꼬마 아가씨의 고백. 그 당시 학생이던 진우는 자신의 일생이 이 꼬마에게 완전히 휘둘리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별 것 아닌 햇살에도 웃어버리고 별 것 아닌 바람에도 울어버리지만, 사실은 전형적인 B형 여자.
출 간 예 정 작
「평생 친구와 결혼하기」 「여신님의 연애세포」 「퐁당, 빠져들다」
MD추천한마디
2013년 로맨스소설계는 오랜만에 스타작가와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바로 ‘제니의 달달 여지도.’ 연재 때부터 엄청난 파란을 불어올 만큼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지만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을 때 출판사의 인지도와2013년에 들어와서 급격히 줄은 대여점과 또 처음 보는 작가이름에 독자님들은 서로서로 눈치를 보며 먼저 읽은 독자 분들의 서평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출간된 지 며칠 안 된 제니의 달달 여지도에 대한 별다섯개의 서평이 온라인 게시판에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오자 독자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출간되자마자 바로 품절된 책을 찾아헤메기 시작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벌어진 사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절대로 신인작가라고 불릴 수 없는 필력과 완벽한 로맨틱 코메디로 로맨스독자님들과의 환상적인 2013년, 첫 만남은 작가님이나 독자님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니의 달달 여지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로맨스소설을 선 보여주시는 노승아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독자님들에게 4월 마지막과 5월 시작이 있는 이번 주 노승아 작가님을 이주의 추천작가님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