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부숴 버릴 극한의 바법. 파괴의 마도사. 오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 타임머신을 만들어 낸 천재 과학자 장현수. 무당 장문인이자 천하제일검 청현 진인. 그리고…. 천재 마법사이자 비운의 3왕자 룬. 두 번째의 삶. 하늘이 내려 준 마지막 기회.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다. 하나, 그러기 위해서는 파괴의 길을 걸어야 한다. 타인에게는 잔혹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따스했던, 위대한 마도사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저자 소개
판타지소설가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서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
작가 강선우는 성숙된 상상력과 인과관계가 뚜렷한 플롯을 직조해 내는 장점을 가졌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등장인물 모두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살려 내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이해 가며 인물들은 숨겨져 있던 자신을 내보인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과 사건들 속에서 과감히 직선으로 나아가는 아론의 행보를 따라가며 그 결단력에 가슴속이 시원해짐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